[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내포문화숲길 인물3길 구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림, 해양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에서 등산객이나 숲길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용봉산, 오서산, 남산, 백월산, 보개산 주요 등산로 및 서부 A 지구에 252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지속해서 전수조사를 시행해 훼손·망실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해 등산객과 숲길 이용객 등에게 응급상황 대처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및 숲길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로 확대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위험 지역에 지속해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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