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행복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를 연다.
18일 시에 따르면 주민학교는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법정 사항 등을 교육하고 시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문 주택관리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사례 위주의 강의와 공동체 역량 강화, 공동주택 갈등 예방 및 관리비 절감 등의 방향을 설명한다.
관내 104개 공동주택의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대상이며 6월 30일까지 서산시 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7월부터 11월 중 교육을 통해 입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아파트 관리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등을 통해 행복하고 살맛나는 거주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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