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옥내배관 진단과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18일부터 신청받아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옥내배관 세척 서비스는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용가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내시경으로 진단하고 고압 세척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준공연도 기준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아파트, 사회취약계층, 독립유공자 유족세대, 수질 부적합 세대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674세대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880세대로 확대해 더 많은 군민에게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군민 호응이 상당히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