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3차년도 마을단위 통합돌봄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

공모사업 종료 후 예산군 자체 사업으로 전환 돌봄 체계 유지

강승일

2022-05-16 11:37:20




예산군, 3차년도 마을단위 통합돌봄 최종 성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3차년도 ‘마을단위 통합돌봄을 위한 협동화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통합돌봄을 표현한 샌드아트를 시작으로 우수 마을지킴이와 서비스제공기관 표창, 활동영상 시청, 수퍼바이저 특강 및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이룬 성과를 자축했다.

마을단위 통합 돌봄 협동화 사업은 돌봄 대상자를 건강상태에 따라 고위험군, 중증, 경증으로 나눈 후 가사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 대상자는 수행기관 방문상담 및 전문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하며 ‘마을지킴이’ 위촉을 통한 대상자 일 대 일 매칭 심층관리와 함께 밑반찬 서비스 식자재 서비스 이동 서비스 의료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가사 서비스 유급자원봉사 서비스 방문 목욕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에 감사드리면서 지금의 돌봄체계를 발전시켜,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예산군 어르신들이 자신의 살던 곳에서 노후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월에 종료되는 현 공모사업을 향후 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돌봄 체계를 유지 및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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