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오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의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탱크 청소는 장기간 운영으로 인한 물탱크 바닥과 벽체에 부착된 침전물의 제거를 위해 실시하며 매년 2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소규모수도시설은 67개소이며 결성·은하면을 제외한 9개 읍·면 63개 마을의 주민이 먹는 물을 공급받고 있다.
한편 군은 물탱크 청소와 함께 주변 잡목제거 및 소독약품투입기, 정수장치, 수위조절기 등에 대한 일제점검과 보수도 병행해 대장균 등 수질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주환 수도사업소장은 “소규모수도시설의 수질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를 실시해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음용수 수질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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