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일봉동은 13일 일봉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2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회의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담당 부서 검토 결과를 청취하고 사업의 타당성, 필요성 등 선정 기준에 따라 토론을 거쳐 총 3건의 지역현안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일봉동은 최종 선정된 3건의 대상사업을 시 주민참여위원회에 보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 및 시에 추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락원 의장은 “지역회의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로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 선정 과정을 통해 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편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곤 일봉동장은 “지역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은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를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들인 만큼 해당 사업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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