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원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의 서산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설립 인가 신청이 승인됐다.
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525억원을 들여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과 롯데마트서산점 사이 20만639㎡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의 용지 조성과 도로 하천, 공원,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2023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준공이 목표로 1천268세대, 3천여명 수용 규모로 개발한다.
조합은 다음달 충남도로부터 사업시행자 인가를 받고 하반기 중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공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정식 승인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며“명품 도시인프라 구축의 동력이 되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림지구는 올해 1월 13일 충남도로부터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3월 18일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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