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9일 홍성읍 남장1리 남산마을 일원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방범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여성친화 안전·안심 대학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남산마을은 3개의 대학이 위치해 1인 가구 대학생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좁은 골목길 및 통학로는 야간에 조도가 낮고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범죄 발생 우려가 있어 시설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한 마을 쉼터를 조성하고 CCTV, LED 보안등, 로고젝터, 비상벨, 무인택배함 등을 설치해 방범 기반을 마련하고 야간 귀갓길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대학가 주변 환경 개선 및 방범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범죄예방사업을 통해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은 물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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