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읍 동문2리 마을회관에서 수강생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태안읍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을 갖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 사업이란 도심 공동화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경제·사회·문화적으로 도시를 다시 활성화하는 사업을 뜻한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적용키로 하고 ‘㈜알에이유엠 도시건축’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4월 27일부터 3주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바로 알기 우리 마을공동체 진단하기 주민제안사업 이해하기 사회적 경제와 도시재생 사업 등 총 10강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최종 31명의 군민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조직의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교육 결과 및 수강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도시재생 사업 의제를 발굴해 군민 중심의 도시재생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수료의 기쁨을 안은 수강생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가 반영된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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