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2동, 매달 아이들에게 짜장면 나눔 데이 지속 추진

강승일

2022-05-11 09:20:03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정2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짜장면을 기부하는 ‘짜장면 나눔 데이’를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릴레이 사업은 관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하면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성정2동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26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짜장면 나눔 데이는 성정2동에 소재한 아리산에서 매달 30~50그릇의 짜장면을 후원하면 관내 지역아동센터가 짜장면을 받아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아리산은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719명에게 짜장면을 지원했으며 11일에는 48명의 아동이 짜장면을 맛있게 먹었다.

구제병 동장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기부해주는 아리산 사장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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