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아산시미래장학회에서 지난 4월 성적우수 및 특기장학생 199명에게 2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 1차 지급에 이어 3개 분야의 장학금 지원과 3개 분야의 장학사업을 통한 약 200명의 학생들에게 총 2억 9천여만원의 장학금 2차 지급을 상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아산시, 관내 학교, 아산시청소년지원센터, 충남인재육성재단 등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를 위한 희망장학금, 긴급복지가 필요한 가정의 자녀를 위한 SOS장학금,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푸른꿈 장학금 등 각종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학업에 임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통한 지원 계획이며또한, 예체능 분야의 사회배려계층 아이들을 장려하기 위한 재능키움 멘토링 장학사업, 대학생 재능나눔 장학사업, 4차산업 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 개인의 재능과 역량 계발은 물론,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해당 장학금 지원 및 장학사업 신청은 6월 3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미래장학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미래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산시미래장학회는 2006년도 설립 이후 2021년도까지 총 5965명에게 97여 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매달 커피 한 잔 값으로 미래세대인 아산시 청소년들의 등불이 되어줄 수 있도록 시민 누구나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