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배달, 죽도에서 열린다.

문화소외지역 문화·예술 공연으로 ‘문화도시 홍성’을 꿈꾼다

강승일

2022-05-10 09:31:00




찾아가는 문화배달, 죽도에서 열린다.



[세종타임즈]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에 지원하는 “2022년 찾아가는 문화배달”공연이 홍주소리회 주관으로 5월 14일 홍성군의 유인섬 죽도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의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가 공연을 제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홍주소리회는 ‘만경창파에 노를 저어라~’공연으로 5월 14일 오후 2시에 서부면 죽도 쉼터로 찾아가며 6월 3일은 서부면 상황리 마을회관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공연을 주최하는 홍주소리회는 2017년 홍성군 거주 여성동아리로 출발해, 매주 1~2회의 정기연습을 통해 군내 요양원, 농촌마을 등을 찾아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19호인 선소리산타령보존회 홍성지부로 활동하면서 문화단체의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문화관광과 서계원 과장은 “홍성군의 유인섬 죽도에 마을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국악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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