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2022년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3일 서부면 상황마을회관을 찾아 주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설명회는 주민들이 풍수해보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제도 설명 및 실제 보험료 지급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서부면 주민 박모 씨는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자세하게 설명해준 덕분에 풍수해보험이라는 제도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어려움에 닥쳤을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음에 든든하다”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홍수 등 9가지 자연 재난으로 발생하는 주택과 온실, 상가·공장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당초 50%대에서 70%~92%대로 대폭 상향됐다.
특히 올해에는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기존 주택·소상공인 의 자부담률을 30%에서 약 9%대로 낮췄으며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과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에 대해서는 100%까지 지원되어 실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없어졌다.
홍성군 안전관리과 김윤태 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보다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본격 장마가 오기 전에 지속적으로 권역별 주민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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