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3일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육인농장과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신암면에 위치한 육인농장은 지난해 국비사업인 에너지절감사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육인농장에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고 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시설 설계 및 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시설 원예농가의 냉난방 시설을 지열과 공기열 등 친환경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설하우스 운영에서 냉난방 비용은 생산물 단가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높아진 유류비와 원자재에 대한 농가 부담을 경감시키고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분야에서 친환경적이면서도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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