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등 하천정비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삽교천 재해예방 사업을 비롯한 유지보수 및 준설·잡목제거·수해복구사업 등 16개소 15㎞에 약 86억원을 투입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에 7개소 8.2㎞에 96억원 투입, 수해복구 19개소에 3억6천만을 투입해 하천 정비를 시행 중이다.
특히 금년에는 지방하천 및 소하천의 유수의 흐름과 수문작동에 지장을 주고 있는 퇴적토 정비와 잡목제거 등을 시행해 안전한 물길확보에 주력을 다하는 한편 하천의 통수단면이 부족한 대판천 상류지역 정비와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소하천 정비를 통해 주거지 및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지방하천의 제초작업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하천부지의 무단점용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활동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은 2021년도 실시한 하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도내 최고 수준의 재해예방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우기 전 6월말까지 체계적이고 조속한 추진으로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