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서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작

카카오톡을 통해 도서대출 관련 안내메시지 발송, 친구추가 시 다양한 정보 제공

강승일

2022-05-02 09:54:08




천안시 도서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작



[세종타임즈] 천안시 도서관은 이달부터 8개 공공도서관과 14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정보전달에 한계가 있는 기존 문자전송을 대신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도입으로 도서대출과 반납 관련 안내메시지를 발송하고 친구추가를 한 회원들에게는 각종 공지사항, 문화행사, 도서 정보 등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도서관 회원에게 발송되며 스마트폰 또는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알림톡 수신을 차단한 경우에는 기존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받게 된다.

수신에 동의한 도서관 회원들은 도서 반납 예정일 연체 안내, 희망 도서 신청 결과, 상호대차 및 예약도서 도착 안내 등 도서 관련 안내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알림톡 수신 화면에서 ‘나만의 도서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추천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북쉘빙을 통해 도서 이용자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대출도서 등을 분석해 추천도서를 제공한다.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은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와 도서관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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