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국궁·승마 체험 등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국궁체험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승마체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체험가능하며 백제군사박물관에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이용가능하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이번 체험 기회를 통해 계백장군의 기백과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타 박물관과 차별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할 수 없는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안전 문제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계백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기존 백제문화체험 운영과 더불어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예체험 및 전통공예 빙고게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를 위한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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