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저염식생활 조리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 및 가족 20명이다.
교육은 5월 중 주 1회씩 총 4회로 진행되며 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한서대 간호학과 왕미숙 교수와 배명순 요리연구가가 만성질환 이론과 조리교육에 나선다.
왕 교수는 바람직한 만성질환 관리법,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조기증상 등 교육을 맡는다.
배 요리연구가는 서울 국제요리 대회 및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 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이자 사찰 음식 및 자연 음식 강사로 저염식 식단을 소개하게 된다.
혈압·혈당 및 짠맛 선호도 측정, 설문조사 등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은 서산시보건소 3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방문보건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김용미 건강증진과장은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식습관 함양과 건강 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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