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내 건설업 관련 업체’ 홍보 책자 제작 배부

강승일

2022-05-02 06:52:20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건설업 관련 업체 홍보 책자를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과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배부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아산시는 타 도시보다 대규모 공사가 많지만, 대형공사는 입찰 자격이 제한돼 있어 지역 업체가 수주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장비·인력업체의 관내 공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홍보용 책자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

홍보용 책자에는 관내 종합건설업체 72개 사, 전문건설업체 444개 사, 시설물유지관리업체 29개 사, 전기·통신·소방·지하수개발 업체 211개 사, 건설자재 생산업체 376개 사 등에 대한 현황이 수록돼 있으며 시는 공공기관과 대형 공사장에 책자를 배부하며 업체 선정 시 건실한 관내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설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 홍보 책자가 관내 건설 관련 업체들의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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