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포스트코로나’ 경제 활성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강승일

2022-05-02 06:48:51




아산시, ‘포스트코로나’ 경제 활성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달 29일 오채환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분야별 포스트코로나 경제 활성화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경제 활성화와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행정력을 쏟고 대상액 4565억원을 상반기에 집행 완료하기로 했다.

지역 화폐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부서가 지급하는 각종 수당 및 포상금을 최대한 아산페이로 대체 추진하고 연말까지 목표액 135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또, 지난 3월 조례 개정을 통한 모바일 아산페이 구매 연령 만 14세 이상 확대를 널리 알리고 충남형 공공배달앱 ‘소문난샵’의 저렴한 수수료를 적극 홍보하며 연내 누적 1200개 가맹점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특례 보증 4월 현재 340억원 실시 아산시 ‘착한가격업소’ 올해 7곳 추가 선정 52건, 총 2억1400만원의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지방세 징수유예 추진 코로나19 기간 휴·폐업 및 피해를 본 공유재산 임차인 대상 18건, 총 1억200만원의 임대료 감면 조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TF팀 운영을 통한 관내 공사 지역 장비·자재·인력 활용 63% 이상 추진 농작업지원단 운영 4월 기준 고령농·영세농·여성농 등에 9716명의 인력 지원 농촌일손 돕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5월 도입 온라인 농특산물 마케팅 및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한 판매액 50억원 달성 추진 등 분야별 계획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선제조건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재강조하며 분야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겨 물가상승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소비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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