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통해 지역농산물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8일 개장한 충서원예농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필두로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관내에는 숍인숍 매장 3개소, 민간 직매장 2개소 등 총 5개의 직매장이 운영 중이다.
충서원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하나로마트 내 99㎡ 규모의 숍인숍 형태다.
직매장에는 80여 개의 품목을 120개 농가가 출하할 예정이다.
시는 간월호 쉼터공원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85㎡ 규모로 올 8월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외에도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위한 필요성 검토 용역을 충남연구원과 진행 중이며 향후 2개소 이상의 공공형 직매장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는 중소농뿐만 아니라 좋은 지역 먹거리 유통을 위한 공간”이라며 “지속해서 지역 먹거리 유통 활성화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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