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5월부터 업무처리 발신량이 많은 행정전화 1천여 대를 대상으로 ‘발신자 정보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민원인에게 전화 발신 시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 부서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스팸전화, 금융사기 등의 오인으로 인한 연결률 저하 등의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화 회신율 역시 증가해 신속하고 신뢰도 있는 행정으로 원활한 업무처리도 기대하고 있다.
전화 발신 시에 서산시청, 서산시 읍면동, 서산시립도서관, 서산버드랜드, 서산시보건소 등이 표기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 읍면동, 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고 5월부터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확대 추진한다.
구상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서비스 정착을 통해 행정 신뢰도 및 시민 편의 제고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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