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난해 재가정신질환자 252명 총 4139만원 지원

외래치료비용 최대 월 3만원 및 10만원 이내 진단비 혜택

강승일

2022-04-27 10:19:17




금산군, 지난해 재가정신질환자 252명 총 4139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해 효과적인 치료관리와 정신재활을 돕기 위해 관내 재가정신질환자 252명에게 총 4139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건강보험료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관내 거주 주민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정신과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비, 외래진료비, 약제비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약제비 포함 정신의료기관 외래치료비용 최대 월 3만원 및 정신질환자로 진단받는데 소요된 10만원 이내 진단비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연령에 상관없이 연중 지원신청서 진단서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서 통장사본, 처방전 및 영수증 등 관계서류를 갖춰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경우 재가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꾸준히 받기 힘든 경우가 많다”며 “정신질환 치료율을 높이고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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