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당초예산 6054억원 대비 677억원 증가, 6731억원 편성

강승일

2022-04-25 10:27:33




금산군청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과 피해 회복 지원 등을 위해 당초예산 6054억원 대비 677억원이 증액된 673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22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의 재원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 13억원 지방교부세 정산분 등 142억원 조정교부금 17억원 국·도비 보조금 121억원 순세계잉여금 68억원 등이다.

주요 증액 사업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군민 긴급재난지원금 51억원 코로나19 입원 및 격리자 생활지원비 41억원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19억원 등이 편성됐다.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43억원 상동지구 배수개선 등 농업생산기반 확충 32억원 군도13호 확포장 등 군도·농어촌도로정비사업 18억원 농어민수당 추가분 6억원 등이 준비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산사랑상품권 할인 지원 15억원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지원시스템 구축 15억원 금산인삼약초건강관 설비 보수 7억원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주민 생활편익 등을 위해 도로 확포장 등 40억원 중도9리 등 공영주차장 조성 19억원 기초생활거점육성 등 농촌마을종합개발 11억원 뿌리깊은 인삼체험마을 7억원 지적재조사사업 6억원 제원면 119안전센터 신축부지 매입 4억원 등이 추진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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