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장애인을 위해 헌신해온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최용진 원장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용숙 센터장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 제42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지난 20일 충남도청에서 열렸으며 군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최용진 원장과 장용숙 센터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최 원장은 군 최초로 장애인 기반 사회복지법인 다사랑을 설립하고 지적장애인의 인권과 자립,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난 2018년 10월부터 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으로 취임해 시설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왜배기베이커리’를 오픈해 발달장애인들의 직업 참여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장용숙 센터장은 15년 동안 사단법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및 금산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대표로 일하면서 지역의 장애인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최용진 원장과 장용숙 센터장의 표창을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실천해오신 헌신을 인정받아 오늘의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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