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 이번 사업은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 사업을 신청해 사업비를 교부받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복지실과의 협력으로 진행한다.
지난 21일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 30명을 위해 1인당 5만원 상당의 생리대, 물티슈, 양말, 머리끈 등을 직접 포장한 위생용품 꾸러미를 준비했다.
지원단은 코로나19 상황과 대상자가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여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면 전달이 아닌 택배로 위생용품 꾸러미를 발송할 예정이다.
박상선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게 계속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구상하고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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