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김석환 홍성군수는 4월 21일 도내 산불발생 피해 지역인 서산시를 직접 방문해 피해극복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서산시 야산에서 화재 발생에 따라 김석환 군수는 긴급하게 충남 시장·군수의 의견을 수렴해 기탁을 결정했으며 이에 1천만원의 성금을 충남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부회장 및 사무국 관계자 등은 서산시 맹정호 시장을 만나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서산시의 아픔이 곧 우리의 아픔이며 산불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잿빛으로 변한 숲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다시 찾고 싶은 서산의 모습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희망한다”며 시장, 군수를 대표해 인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월 경북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해 각각 1천 만원의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며 충남을 넘어 전국에 선향 영향력을 전파하는 성숙한 지방정부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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