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2동은 황금다리봉사단이 지난 17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20명에게 손수 만든 점심 도시락을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
황금다리봉사단은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쌍용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을 빌려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황경자 회장은 “도시락을 만드느라 애써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도 살필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일요일 아침부터 직접 도시락을 만드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가득한 맛있는 식사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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