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과 공무직 근로자들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상생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과장 등 군 관계자와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태안군지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1차 교섭을 겸한 이날 상견례는 노조 측이 지난달 단체교섭을 요구해 성사됐으며 양측은 올해 공무직 임금과 향후 교섭 일정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 교섭을 통해 올해 협상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측이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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