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1동 주민자치위원회, 노인 냅킨공예작품 만들기 지원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

강승일

2022-04-15 09:34:23




불당1동 주민자치위원회, 노인 냅킨공예작품 만들기 지원



[세종타임즈] 천안시 불당1동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10개소 노인을 대상으로 냅킨공예작품 만들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의 제약과 고독감 등 정신적 어려움에 직면한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르신들이 활동에서 큰 호응을 보여 경로당 운영 재개 여부에 맞춰 찾아가는 활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직접 만드신 작품을 가지고 귀가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 좋다”며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고민하고 발굴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1동장은 “코로나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들이 일제히 휴관하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한 정서적 지원의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사회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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