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 내 성연천 둔치에 힐링 산책로가 조성돼 눈길을 끈다.
15일 시에 따르면 성연천 산책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 것으로 2019년부터 총 15억원이 투입됐다.
2020년에 약 1k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했고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약 2km를 추가 조성했다.
구간 구간에는 징검다리, 목교, 경관조명, 운동시설, 지압판 등도 조성해 천변과 조화롭게 배치했다.
산책로 옆에는 녹음지대와 도시공원, 벚꽃 등도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성연천 산책로를 통해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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