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우리 가족 너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 가족 너나들이’는 문화의 다름으로 자녀 성장에 대한 이해, 자녀의 SNS와 친구 관계 형성에 의한 부모와 자녀 사이 의사소통 등 다양한 가족관계 관련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시작해 자녀 성장의 이해와 의사소통 방법, 가족 구성원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 가족 캠프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과 협업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윤연한 센터장은 “아이들이 사춘기 등을 겪어도 부모들이 인식하지 못하기도 하고 놀랍게도 사춘기라는 용어가 없는 국가도 많다”며 “이번 ‘우리 가족 너나들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가족 구성원 간 관계를 향상하고 원활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