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사회적 농업을 연계한 지역 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홍성도농교류센터, 홍성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힘을 모은 3개 관계기관은 홍성군 사회적 농업을 통한 지역 복지환경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 농장 육성 및 기반 조성에 힘쓰며 홍성도농교류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 농업 실천농장 및 가족센터 간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고 홍성군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이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사회적 농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돌봄, 교육, 고용 및 공동체 활성화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통해 지역 통합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사회적 농업의 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민·관이 협력해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사회적 농업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돌봄과 교육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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