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대책 추진

강승일

2022-04-12 06:30:49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2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올해 아산시 과년도 체납액 징수목표는 122억원으로 총체납액 305억원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 징수목표액인 122억원은 3년간 평균 징수실적인 112억원에 10억원 상회하는 금액이지만, 징수과 전 직원이 목표 의식을 가지고 체납액 징수에 적극 매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전담반 및 지방세콜센터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 주 4회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 운영으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체납액 징수 대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 형평성 확립과 시 재정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희생 지원 방안으로 징수유예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보류 등 자립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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