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백석동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식재료를 준비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메추리알장조림, 멸치꽈리고추볶음, 오이무침 등 밑반찬 3종을 정성껏 조리했다.
회원들은 밑반찬과 지난달 직접 만든 마스크와 폐식용유를 활용해 제작한 빨래비누를 함께 전달했다.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밑반찬 3종과 후원 물품은 백석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골고루 배달됐다.
윤상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고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백석동 자생단체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반찬을 준비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며 “관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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