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2일 열린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 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한 ‘제50회 충청남도 소년 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서산서해승마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천안, 아산, 홍성 등 3개 시·군에서 선별된 유소년선수들이 참여해 장애물 80cm 8경기, 마장마술 D class 4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장애물 80cm에서 이규빈 학생 1위, 마장마술 D class에서 김해원 및 이규빈 학생이 2위와 3위를 차지해 참가선수 모두 상위 순위에 올라 홍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홍성군 승마장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승마단은 2020년에 창단되어 초·중학교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훈련비, 선수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충청남도를 대표해 2022년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홍성군 승마장의 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충청남도를 대표해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유소년 승마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홍성군 유소년 승마단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꿈을 향한 집념과 뛰어난 열정으로 좋은 성과를 안겨준 선수들과 함께 홍성군 유소년 승마단을 최고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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