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통중심 도서관 건립의 시대를 열다

시민 설계서포터즈와 함께 만드는 ‘배방 월천도서관’

강승일

2022-04-05 07:50:20




아산시, 소통중심 도서관 건립의 시대를 열다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배방 월천도서관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3월14일부터 31일까지 총2회에 걸쳐 시민 설계서포터즈 회의를 개최했다.

시립도서관은 배방 월천도서관 조성사업에 시민소통 중심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지난해 시민대표 설계서포터즈를 공개모집·선정 한 바, 총 5명의 시민 설계서포터즈가 활동 중에 있다.

도서관은 시민 설계서포터즈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온라인 소통 창구를 개설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사업추진 현황과 선진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설계서포터즈 구성원 중 청소년대표 2명 삼성고등1학년 오재)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성인으로 구성된 설계서포터즈 사이에서 당당히 어깨를 같이하고 자유롭게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조성에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 중이다.

송경숙 시립도서관장은 “官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공공도서관 건립’에 시민설계서포터즈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 공간조성은 물론, 운영도 함께 할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담아 좋은 사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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