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요 6개 간선도로 도로포장 재정비

삼성대로 등 4월부터 아스콘 덧씌우기공사 시행 상반기 중 완료 예정

강승일

2022-04-04 09:58:27




천안시, 주요 6개 간선도로 도로포장 재정비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올 상반기 시비 총 50억원을 투입해 노면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 포장 재정비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포장 재정비사업은 지난해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시행한 도로포장 상태 조사용역 수행 결과를 기반으로 소성변형, 균열, 파손 등 노면 상태가 불량해 정비가 시급히 요구되는 대로급 이상 간선도로 아스콘 덧씌우기공사를 우선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삼성대로 서부대로 쌍용대로 충무로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6개 노선, 17.53km 구간이다.

시는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4월 중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중 완료하고 향후에는 풍세로 등 일부 시외 주요 도로에 대해도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상반기 중 도심지 내 보도 정비에도 나서는 등 지속해서 도로시설물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노후도로의 기능을 회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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