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청년 인력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구현을 위한‘2022년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참여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의 메카,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은 농촌의 고령화, 청년농업인과 친환경 인증 면적 감소에 대응하고 활력있는 농촌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8년부터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충남도와 함께하는 ‘친환경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홍성군에서만 30명의 친환경청년농부가 선발돼 친환경농업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도 공모 과정을 거쳐 3명의 친환경 청년농부를 선발해 친환경농업 실천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청년농부 대상자로 선정되면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설 설치를 위해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선발된 친환경 청년농부에게는 친환경농업 실천 의무와 함께 연 3회 이상 교육 참여, 청년농부 법인 활동 대한 의무도 함께 주어진다.
청년농부들은 법인활동을 통해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재배기술교육, 농산물 상품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재배시설 유지관리 기술 등 현장에 필요한 교육훈련 받을 수 있으며 이러한 교육훈련은 청년농부들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으로 활용되며 공동체성 함양과 함께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열정적인 청년농부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유입되어 홍성군 친환경농업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친환경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홍성군의 친환경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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