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룡동은 30일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사할린 한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청수2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사할린 한인은 1992년 외무부 및 적십자사 주관으로 영주귀국을 시작해 천안시에는 101명이 입국했으며 현재는 63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할린 한인 2세는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고국 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사할린 한인 한국어 교육지원 사업을 마을복지사업 특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6개월 동안 사할린 한인들이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병학 청룡동장은“마을복지사업을 통해 사할린 한인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할린 한인을 위한 복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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