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원주시 신림면 황둔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이 진행된다.
용·배수로 개보수 등 영농편의 시설이 구축돼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황둔지구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을 올해 신규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의 설계·시공·감독을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는 앞으로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황둔지구 용수로 및 배수로 등 총길이 7㎞ 구간 수리시설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현재 현황 측량 및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올해 사업 진행을 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2024년 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기헌 의원은 “황둔리 등 주민들의 현안이 해결돼 기쁘다”며 “기능이 저하된 수시리설의 보수, 보강을 통해 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영농편의 기반도 구축돼 해당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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