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관리수준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관내 72개 음식점이 인증받았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현판 교부, 인센티브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 항목에 따라 부적합 항목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무상 제공한다.
주 지원내용은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시 보완사항 안내 식재료 관리 등 평가항목별 현장 모의평가 위생 관리 일지 및 게시물 제공 등이다.
모집 대상은 김밥, 족발 등 일반음식점, 배달음식점, 지역특화거리 내 음식점, 등급보류 판정 업소 중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음식점이다.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김지범 보건소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 지원으로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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