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공인 27년 만에 변경

강승일

2022-03-28 06:09:43




아산시장 공인 27년 만에 변경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공문서와 각종 민원 서류에 사용해온 ‘아산시장인’ 공인을 27년여 만에 교체해 오는 4월 1일부터 사용한다.

1995년부터 사용한 현재 직인의 글씨체는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라 알아보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2021년 12월 15일 공인조례를 전부 개정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체로의 변경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교체 공인은 ‘아산시장’ 직인을 포함해 총 29개이며 기타 공인은 향후 조직개편이나 마멸 등의 사유 발생 시 바꿀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한글 사랑 실천으로 보는 사람이 알아보기 쉽도록 글자체를 변경했다”며 “시민 위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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