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교육사업비 500만원 지원

자립성공 위한 디딤돌 역할 기대

강승일

2022-03-24 08:40:27




예산군,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교육사업비 50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자활기금을 통해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교육사업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사업비 지원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주민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자활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강사비·재료비·자격증 취득비용 등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직무 소양 자격증취득과정 법정의무 등으로 참여자의 자립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근로빈곤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훈련·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활기금이 저소득층 빈곤탈출과 자립성공을 위해 의미있는 종잣돈이 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지자체합동평가 자활분야 지표에서 탈수급자 18명, 취업자 3명으로 충남 시군 중 4위의 성과를 거뒀으며 예산군 저소득층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고 자립을 돕는 중심 역할을 20년째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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