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의 가족단위 공원의 랜드마크가 될 ‘석림근린공원’이 개방됐다.
시는 석림동 758-1번지 일원에 2만9천78㎡ 규모의 석림근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했다.
석림근린공원은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구에 따라 2020년 8월 조성을 시작했다.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됐으며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잔디광장, 야외무대,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미로원, 생태연못, 바닥분수, 화장실 등이 조성됐다.
자연 친화적인 건강의 위락공간,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테마로 설계됐다.
특히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주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도심 속 녹색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이외에도 쉼터 내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섰고 11월이면 가족센터도 개관해 가족단위의 여가와 소통의 공간으로의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추후 공원을 활용한 각종 레크레이션 및 가족단위 프로그램, 건강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도시와 어우러진 감성있는 석림근린공원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임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