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북권 육아 지원 거점이 될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석림근린공원 내에서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
센터는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2월 착공해 개소까지 1년 3개월이 걸렸다.
지난해 서산시복지재단과 운영 위수탁 계약도 마쳤다.
센터는 석림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3천825㎡, 연면적 1천63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교구·소품 대여실 공연장 놀이상담실 등이 들어서 영유아 놀이체험, 육아 상담, 보육 컨설팅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인근의 석림근린공원과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가족센터와 연계한 수준 높고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센터 개관으로 아동의 교육 및 보육의 질이 높아짐은 물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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