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질병 조기발견 이동 건강검진 ‘전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연계 추진

강승일

2022-03-23 09:33:00




금산군, 질병 조기발견 이동 건강검진 ‘전개’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10개 읍·면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충남도 도비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하며 국가 암검진을 포함해 추진 중이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및 지난해 미수검자로 검진과목은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혈액·소변검사를 비롯해 위암·대장암·유방암의 1차 검진과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의 자궁경부암 1차 검진 등이다.

이외 검진으로는 만 40세 이상 성인 대상 동맥경화도 검사 등 성인병질환 검진,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 전립선암 검진, 만 40세 농어촌여성 골밀도, 갑상선 검진 등을 수행한다.

검진을 받을때는 전날 오후 8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 미수검자는 미리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연락해 건강검진 희망신청을 해야 한다.

이번 건강검진 일정은 18일 복수보건지소 21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22일 금산읍 다락원스포츠센터 23일 남이보건지소 24일 부리보건지소 25일 군북보건지소 28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29일 추부보건지소 30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 31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이동 건강검진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질병을 미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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