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종합상황실을 5월까지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영농상황실은 영농기술 상담과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및 피해의 적기 대처 방안 제시의 역할을 한다.
서산시 기술보급과 내에 설치된 영농종합상황실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직원 2인 1조로 운영된다.
식량작물, 종자산업, 특화 작목, 농업환경분석 등 다분야의 전문 농업지도사가 배치됐다.
영농 동향 파악과 기상 및 병해충 관련 분석 정보 공유, 작물 시기별 핵심기술 상담 등이 가능하다.
특히 재해 발생 시 농촌진흥청·유관기관 등과 협력한 컨트롤타워의 역할도 맡는다.
자세한 영농정보 및 상담 문의 등은 서산시 영농종합상황실로 하면 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현장 중심의 지도와 영농기술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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