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46.75억원 확보

동두천외고 옥상방수 5.82억원 연천 은대초 체육관 증축 10억원 등 총 7개교

강승일

2022-03-21 17:01:27
[세종타임즈]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은 21일 교육부로부터 동두천·연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총 46.75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교육부 특교는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교사동 및 기숙사동 옥상방수 5.82억원, 은대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10억원, 전곡초등학교 별관동·후관동 창호교체 14.46억원, 연천왕산초등학교 외벽보수 4.41억원, 백학초등학교 외벽보수 3.59억원, 전곡중학교 한여울관 창호교체 3.73억원, 청산중학교 외벽보수 4.74억원이다.

동두천외고의 교사동과 기숙사동은 옥상방수 노후로 인한 균열과 들뜸, 탈락으로 누수 위험이 커져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에 긴급 확보된 특교로 외벽보수 및 옥상방수 공사를 실시해 누수를 방지함으로써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되면서 학습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연천 은대초 학생들은 그동안 우천시, 혹한기, 미세먼지 등 야외체육활동이 불가할 때 실내 활동공간이 없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교육 특교로 14억원을 확보하며 은대초 체육관 신축 사업을 추진했었다.

이번 10억원 추가 확보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이외에도 연천·동두천 관내 노후된 학교들에 국비 예산이 대거 확보되면서 외벽보수, 창호교체 등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 동두천·연천의 각급 학교들이 정상 개학을 실시했다에 따라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많은 학교의 교육시설이 새봄맞이 개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현장 확인과 예산확보로 지역 내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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