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농어촌 지역 거주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주거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700만원이다.
주택 개보수 및 화장실 개선, 문턱 낮추기, 미끄럼방지, 안전 손잡이 등 시설 개선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이하 가구로 농어촌 지역 등록장애인 가구와 65세 이상 노인 가구다.
시는 6월까지 농어촌장애인 4가구, 고령자 6가구 등 총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주거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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